[07월 25일]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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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투타의 조화로 5연승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글래스나우는 최근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등판 후 부상으로 빠졌으며, 이로 인해 올스타전도 사퇴하게 되었다. 그는 올해 상대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홈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별다른 호투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건강한 상태에서는 Quality Start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타선은 전날 힉스와 로드리게즈를 공략하여 5점을 올렸지만, 홈런 없이도 기회를 활용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는 결정적인 3타점을 기록하며 슈퍼스타의 능력을 과시했지만, 9회초에 불펜이 1실점을 허용하며 주자를 쌓는 등의 문제를 드러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선발 투수의 난조로 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는 이적 후 첫 메이저리그 등판을 앞둔 로비 레이가 마운드에 올라간다. 레이는 재활을 통해 AAA PCL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상당한 기대를 모은다.
경기 전망에서는 푹 쉬고 돌아온 글래스나우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레이의 훌륭한 AAA 투구와 다저스 타선의 특성을 고려하면 의외의 호투도 가능성이 있다. 이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과 타선은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LA 다저스의 승리가 예상되며, 핸디캡은 샌프란시스코 승리를 기록하고, 언더 오버는 언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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