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1일] 한화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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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타선 부진이 패배로 이어지면서, 오늘 경기는 하이메 바리아(4승 3패, ERA 4.53)가 선발로 나섭니다. 바리아는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며, 특히 좌타자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키움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안치홍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으로 그쳤습니다. 중심 타선의 부진이 심각하며, 특히 채은성이 무안타일 경우 팀의 공격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다만 불펜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그나마 위안을 주었습니다.
한편, 키움은 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하며, 하영민(7승 6패, ERA 4.23)이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하영민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6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화 상대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3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김혜성의 결장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송성문의 활약이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범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의 활약, 특히 김선기의 3.2이닝 퍼펙트 피칭은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하영민은 상성에 따라 기복이 있는 투수입니다. 키움이 전날 경기에서 롱릴리프들을 다 써버렸다는 점은 하영민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록 바리아도 기대를 걸기 어려운 투수이지만, 그의 등판 시 한화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한화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강점입니다. 전체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8:5 한화 승리
승부 예측: 한화 승리
핸디캡: 한화 승리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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